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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골프&스포츠

더 CJ컵 인 사우스 캐롤라이나 로리 맥킬로이 우승 세계랭킹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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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열린 더 CJ컵에서 마지막날 로리 맥킬로이가 우승하면서 세계 랭킹 1위에도 올라섰습니다.

항상 교과서적이면서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멋진 폼을 갖고있는 맥킬로이 선수가 더 CJ컵 과는 인연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 우승에 이어 디펜딩 챔피언으로 다시 우승을 하면서 세계랭킹 1위도 탈환했습니다.

역시 견고한 폼에 이은 멋진 샷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 펼쳐졌던 중요한 샷 몇 곳과 항상 흔들림없는 견고한 샷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로리 맥킬로이만이 갖고 있는 흔들림없는 머리고정은 골프를 하고 있는 골퍼들에게는 선망의 대상이 됩니다.

 

퍼팅 스트로크에서도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몸은 나무토막처럼 그대로 있고 시계추 마냥 손만 왔다갔다하는 멋진 퍼팅 스트로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거리 퍼팅도 아주 쉽게 넣는 로리 맥킬로이 선수의 모습입니다.

 

라운딩 나갔을 때 저 정도의 퍼팅이 들어가면 정말 짜릿하죠.

 

벙커샷도 담아봤습니다.

필드에서는 그린사이드 벙커가 그렇게 무섭던데

프로들은 정말 쉽게 탈출하고 핀에 붙이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만큼 많은 노력을 했겠지만요...

 

아이언 샷에 이어 벙커샷 그리고 이번에는 웨지샷입니다.

 

임팩트 순간의 샷 모습을 유심히 살펴보면 머리는 항상 고정.

그 상태에서 임팩트가 이루어지는 샷 모습이 거의 환상적입니다.

 

트러블 상황에서도 로리 맥킬로이의 샷은 흔들림이 없습니다.

 

저 많은 갤러리들이 로리 맥킬로이의 영상을 담기위해 노력하는 데에는 그 만한 가치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더 CJ컵이 다음 해에는 꼭 우리나라에서 열리면 좋겠습니다.

이런 세계적인 탑랭커들의 스윙을 직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당장이라도 달려가볼 것 같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트러블 상황이나 러프나 페어웨이나 항상 일정합니다.

 

선두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에서도 멋진 샷으로 안정된 플레이를 펼치고 있습니다.

조금만 더 힘을 내준다면 우리나라의 이경훈 선수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어프로치 샷 모습도 지켜보겠습니다.

 

공이 떨어지는 낙구 지점을 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 클럽을 갖고 샷을 하는 모습을 지켜보면 우리같은 아마추어 골퍼에게는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227야드의 파3홀입니다.

파3인데 204m라니 정말 거리가 장난아니죠.

로리 맥킬로이는 이 홀에서 5번 아이언으로 샷을 합니다.

와우~~

탑 랭커들의 비거리 수준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공을 노려보는 모습도 샷을 하는 모습도 항상 일정한 폼을 갖고 있습니다.

 

끝까지 멋진 승부를 펼쳤던 이경훈 선수는 3위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그래도 정말 경기를 펼쳤습니다.

이제 어느 PGA 골프대회를 보더라도 우리나라 선수들의 경기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중계방송을 볼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아쉽게 우승을 놓쳤지만 다음 대회에서는 우리나라 선수들이 마지막 조에서 경기를 펼치는 모습을 다시 보고 싶네요.

 

골프는 실수를 최대한 줄이는 운동이라고 하죠.

상대의 실수에 속으로 미소짓는 운동이 골프인 것 같습니다.ㅎㅎ

끝까지 추격전을 펼쳤던 선수들이 자연스럽게 스스로 이탈하면서 로리 매킬로이가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이면에는 로리 맥킬로이 선수의 멋진 플레이에 스스로 무너진 심리가 작용했겠지만요.

역시 골프는 멘탈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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