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영등포 맛집 산 쭈꾸미 샤브샤브 회식장소 추천

 

서울 영등포 맛집 산 쭈꾸미 샤브샤브 회식장소 추천

KBS 생생정보 방송에도 나왔던 그 집!

서울 영등포 맛집 산 쭈꾸미 샤브샤브 맛볼 수 있는 해물명가 구룡포에 다녀왔습니다.

소문대로 완전대박!

 

바닷가까지 가지 않고도 산 쭈꾸미샤브샤브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서울에 있었다니...

산지 직송 해산물 만을 취급하는 곳이라 해산물들이 싱싱해서 언제 방문해도 좋을 것 같은 곳이었어요.

서울 영등포 맛집 해물명가구룡포
서울시 영등포구 영신로54길 8-2
02-3667-5333
영업시간
월~금 11:30~22:00(브레이크 타임 14:30~16:30)
토요일 11:30~22:00
일요일 12:00~21:00

 

 

 

 

매장 앞 수조에 잔뜩 들어있는 산 쭈꾸미들.

산지에서 직송으로 오는 해산물들이라서 엄청 싱싱해요.

 

 

자리에 앉자마자 바로 주문했어요.

큰 그릇에 담겨져온 산쭈꾸미들~

와우...엄청 크네...

빛깔도 그렇고, 싱싱함도 느껴지고..

역시 방송에 나온 집은 그 이유가 있단 말이죠.

 

 

서울 영등포 맛집 해물명가구룡포는 2층으로 되어 있어요.

2층이 더 넓은 구조인데요.

미리 예약하면 서울 영등포 회식장소로 제격이겠더라고요.

우린 1층에서~

 

먼저 푸짐한 야채부터 넣어줍니다.

아...

서울 영등포 맛집 해물명가구룡포는 다른 곳과 달리 산 쭈꾸미샤브샤브를 먹을 때 야채를 푸짐하게 준다는 점이에요.

야채가 많이 들어가면 국물맛도 더 담백하고 좋거든요.

건져 먹을 것도 많고..

 

 

꿈틀거리는 산 쭈꾸미들이 엄청 실하더라고요.

 

 

육수 끓이고 야채 넣고, 쭈꾸미들 넣어줍니다.

 

 

먹물 안 튀게 대가리부터 넣어줍니다.

이런 것도 요령이에요.ㅎ

다리부터 넣었다가는 먹물 제대로 맞습니다.

 

 

얘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어쩌겠니...

인간이 먹고 싶은 것은 먹어야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쭈꾸미 꽃 형태를 가져갑니다.

 

 

요렇게 이렇게 말이죠.

정말 신기해요.

알아서 쭈꾸미 꽃으로 변하거든요.

 

 

색깔이 이 정도로 변하면 대가리는 잘라서 더 끓여주고 다리부터 먹기 시작하면 됩니다.

 

 

더 끓이는 것 보다 이렇게 살짝만 데쳐서 먹어야 식감도 야들야들하니 맛이 좋더라고요.

 

 

싱싱한 쭈꾸미 샤브샤브를 도심에서 이렇게 만나다니..넘 반가운 거 있죠.

봄에만 맛볼수 있는 산쭈꾸미샤브샤브!

가을에도 먹을 순 있지만 크기도 작고, 알도 안차서 맛이 봄 처럼 맛있지는 않아요.

그리고,

딱 요때만 먹을 수 있어요.

5월10일 무렵인가?

금어기가 되면 한마리도 못 먹거든요.

 

 

한마리 통째로 먹으려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크더라고요.ㅎㅎ

엄청 실해서 먹기 좋게 가위로 자르고 잘라서 먹었답니다.

초장에 콕 찍어먹는 그 맛.

역시 일품입니다.

여기오길 참 잘 했다 싶었어요.

해물요리 전문점으로 나중에 2층 예약해서 친구들이랑 서울 영등포 회식장소로 또 찾아오려고요.

 

 

쭈꾸미 대가리는 충분히 익혀서 먹는데요.

알이 차 있는 것을 잡는 것은 복불복이라는 점.

알이 없어도 좋고, 있으면 더 좋고...ㅎ

 

 

이런 재미도 있어서 더 즐거운 시간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맑은 국물이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저렇게 먹물이 나오면서 국물이 검게 변해요.

먹물도 몸에 좋다고 하잖아요.

여기에 식사로 칼국수를 넣고 끓여 먹어주니 든든하고 좋더라고요.

칼국수 생면은 서비스~

 

 

또 하나 팁을 주자면,

칼국수 먹은 다음 밥 공기를 시켜서 죽으로 끓여먹어 보세요~

이게 또 환상입니다.

 

 

계란까지 풀어서 죽으로 끓여먹으니 완전 따봉!

기막히게 맛이 좋더라고요.ㅎㅎ

 

 

더군다나 여기 사장님 음식솜씨가 완전 예술이라서

김치가 끝내주게 맛있어요.

맛있어서 몇 접시 먹었는데, 미안하더라고요.ㅎㅎㅎ

죽이랑 김치랑 너무 잘 어울려서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고 왔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서 다른 해산물도 맛보려고요.

서울 영등포 맛집, 해물명가구룡포 방문하길 참 잘했던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