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제주도에 여행갔다가 제주시내 호텔에서 머물게 되었어요.
제주하면 그래도 여행지로서 누구나 가고 싶어하는 곳인데요.
또 여행의 미는 맛있는 음식 먹는 것 아니겠어요?
그래서 우리 일행, 바로 근처 제주 흑돼지 잘 하는 곳 검색해서 찾아갔습니다.
이름은 지지지 제주흑돼지
이름이 왜 지지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상호는 지지지 제주 흑돼지 입니다.ㅎㅎㅎ
숙소가 제주시 호텔들이 모여있는 곳인데, 근처에 도청이 있는 번화가였어요.
그래서인지 교통은 출퇴근 무렵에 복잡했지만 맛집도 많은 곳이었어요.
제주흑돼지 맛집 지지지에서 골고루 주문해봅니다.
칼집오겹살, 칼집목살, 항정살, 가브리살, 쫀득살 등등
가격은 차이가 좀 있는데, 22,000원에서 23,000원 사이였어요. 180g 기준, 쫀득살만 18,000원.
가격표는 뒤에 올리겠습니다.
같은 나라이지만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다보니 날씨 변화가 좀 있죠.
위쪽은 추워도 아래쪽에 있는 제주의 날씨는 쌀쌀하지도 않고 적당했어요.
바람이 많이 불어도 견딜만한 날씨였구요.
숙소에서 나와 조금 걸어가니 우리가 찾던 제주 흑돼지 맛집 지지지 제주흑돼지가 나옵니다.
규모가 큰 식당이었어요.
흑돼지 전문 취급점이고
옆으로 가면 뒤뜰에 한우 입구가 따로 있는 모양입니다.
우린 제주 흑돼지 맛집을 찾아왔으니 곧장 들어가 봅니다.
이곳으로 향하는 길은 뒤뜰에 한우 길입니다.
이 안쪽 중정 같은 곳에는 모닥불을 피워놓았는데, 나중에 이곳에서 모여 커피마시면서 불멍하고 왔어요.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달 사진도 담아봤어요.ㅎㅎ
예약을 안하고 방문했더니 안쪽으로 안내를 합니다.
한쪽에 이렇게 빈 곳도 있었는데, 아마도 예약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안내하는 데로 들어가 앉았습니다.
이어서 메뉴판을 들여다 봅니다.
제주 흑돼지 맛집 지지지 제주흑돼지의 메뉴들인데요.
위에서 쭉 다섯가지 메뉴를 모두 하나씩 주문했어요.
골고루 맛을 보기 위해서 말이죠.ㅎㅎ
제주 흑돼지 가격만 106,000원이었습니다.
기본 상차림이 차려지고
추가로 필요한 음식들은 셀프코너를 이용하면 됩니다.
먼저 시원한 소맥부터 한잔해야죠~
아주 맛이 좋게 말아줍니다.
청하도 따로 준비하구요.
청하만 마시는 일행이 있어서 말이죠.ㅎ
칼집목살과 칼집 오겹살 등을 먼저 올리면서 구워줍니다.
양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지만 4명이 적당히 먹기 좋았던 것 같아요.
더 많이 먹기도 뭐해서 이 정도로 흑돼지 맛은 보기로 했습니다.
여기에 폭탄계란찜이랑 짐치뚝배기를 추가해서 식사도 할 수 있도록 했어요.
고기는 뭐 알아서 구워먹는 스타일입니다.
배가 고프니 뭐든 다 맛있더라구요.
제주시 흑돼지 맛집으로 검색해서 찾아간 곳, 괜찮았던 것 같아요.
중정에서의 불멍이 더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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