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버 스윙] 골프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드라이버 스윙 / 골프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

 

 

드라이버 스윙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골프에 있어서 특히 드라이버에 있어서 비거리는 엄청난 영향을 줍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도이겠지만 드라이버 비거리는 어쩌면 골프에서 자존심과도 같은 문제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가고 정확도까지 좋다면 코스 공략에서도 절대적으로 유리한 위치에 설수 있기 때문에 드라이버 비거리는 상당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렇게 중요한 드라이버, 그 비거리에는 어떠한 것들이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아주 짧은 순간 백스윙에서 임팩트, 피니시까지의 시간은 눈깜짝할 사이에 지나갑니다.

거의 1초도 안되는 시간에 모든 것이 끝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평소에 많은 훈련을 하여 똑 같은 루틴으로 드라이버 스윙하는 폼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라이버 비거리, 드라이버 스윙에 영향을 미치는 많은 요소들 중에서 살펴볼 내용은 백스핀 양와 발사각입니다.

백스핀양이 많고 적음에 따라 드라이버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고 또 방향성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발사각에 따라서는 캐리+ 런에서 둘 다 영향을 받게 되니 자연스럽게 드라이버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입니다.

 

먼저 드라이버 스윙을 준비하는 어드레스에서 부터 살펴보면 클럽 헤드와 공의 위치입니다.

공은 클럽보다 반 정도 올라오도록 티 높이를 조절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라운딩 나가서는 바람의 강도 티샷의 위치에 따라 이 티 높이도 조절하는 것으로 알고있지만 우선 기본적으로 티 높이는 헤드 끝에서 공이 반개 정도 올라오도록 높이를 조절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헤드의 위치는 정 중앙이 아닌 헤드를 살짝 들어올렸을 때 헤드의 스윗스팟이 정 중앙이 되도록 정렬합니다. 즉 중앙에서 힐이 아닌 토우 방향으로 조금 더 간 위치에 정렬합니다.

 

드라이버 스윙은 티 위에 있는 공을 맞추는 것이기 때문에 다운블로가 아닌 어퍼블로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헤드가 살짝 올라가는 지점에서 맞아야 하기 때문에 헤드를 바닥에 내려놓았을 때는 헤드의 토우 부분에 공이 위치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자 그럼 본격적으로 드라이버 비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Launch Angle 값과 백스핀 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물론 드라이버 비거리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무래도 볼스피드, 헤드스피드가 될 것입니다.

우선 런치앵글 값이 높으면 공이 높게 뜨기때문에 캐리거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여기에 백스핀양이 2000rpm이상으로 높게 나오면 비거리가 짧아지게 됩니다.

특히 백스핀양이 높다는 것은 드라이버 스윙에서 찍어친다는 의미가 될 수도 있어서 백스핀양이 높을 때 자칫하면 슬라이스가 날 확률도 높아집니다.

볼스피드가 위와 비슷하지만 런치 값과 백스핀 양에 따라서 드라이버 비거리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반대로 런치값이 13도 정도 되고 백스핀양이 1600정도로 내려오게 되면 드라이버 비거리는 많이 늘어가는 것을 볼 수있습니다.

다른 데이터를 좀 더 보아도 백스핀 양이 1288까지 낮아지면 런은 더 많이 발생하게 되어 드라이버 비거리가 확실히 늘어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볼스피드가 65m/h을 넘고 런치값이 14도, 그리고 백스윙이 1600rpm 정도로 나온다면 드라이버 캐리는 233m 그리고 전체 드라이버 비거리는 거의 250m까지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골프스윙에서 드라이버 비거리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볼스피드는 높이고 런치값과 백스윙 데이터를 낮춰야 하는 것입니다.

런치값을 낮추는 방법은 자신의 스윙 폼과 맞는 티 높이를 찾아야 합니다. 티 높이가 너무 높으면 런치값이 높게 나올 수 있고 스윙할 때 찍어치듯 가파르게 다운스윙을 하면 런치값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또 하나 백스핀양을 줄이기 위해선 마찬가지로 다운스윙에서 찍어치듯 내려오면 안됩니다.

최 하단에서 올라가면서 공이 맞아야 백스핀 양이 줄어들게 됩니다.

마치 당구에서 끊어치기를 하면 공이 백스핀을 많이 먹듯이 찍어치듯 끊어치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면서 밀어치듯 공이 맞아야 백스핀양도 줄어들고 멀리 날아가게 됩니다.

백스핀양이 많을 때의 헤드가 공을 맞고 어떻게 지나가는 지를 보여주는 영상입니다.

또한 사이드스핀이 걸리는 헤드의 움직임도 함께 관찰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헤드가 공을 맞고 좀 더 앞쪽으로 반듯하게 밀고 나가야 하는데 바로 닫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이드 스핀양도 많고 찍어치듯 내려왔기 때문에 백스핀양도 많은 아주 안좋은 샷이 됩니다.

 

두 번째 이 영상은 헤드를 좀 더 앞쪽으로 밀어주면서 미리 닫히지 않은 영상입니다.

그 결과 드라이버 비거리가 많이 나온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요소들에 의해서 골프 스윙에는 많은 변화가 발생합니다.

최대한 안좋은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만 찾기 위해 분석하고 꾸준히 연습하면 좀 더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