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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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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산시에 속해있으면서 화성시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대부도는 커다란 섬이지만 양쪽으로 다리가 잘 연결되어 있어서 여행하기 좋은 곳이죠.

 

지인들과 함께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을 거닐고 왔습니다.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의 끝에는 이 처럼 멋진 조형물이 바다위에 떠 있어요.

이곳까지 가는 것이 목표이기도 한 구봉도 해솔길!

같이 거닐어 보겠습니다.

 

주말이면 이곳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을 찾는 분들이 많아서 주차하기도 힘들 때가 있으니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선 좀 더 서둘러 출발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구봉도 해솔길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 옆으로 난 산책길을 따라 거닐어 봅니다.

원래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은 위쪽에 보이는 산길을 따라 거니는 분들이 더 많아요.

무릎이 안 좋다던지 바다 냄새를 맡는 것을 좋아하는 분들은 이 길을 따라 걷는 것이 더 좋을 수도 있지만요...

농어촌체험 휴양마을인 이곳은 조개캐는 시즌이 오면 가족단위로 찾게 되는 곳이기도 해요.

이제 봄이 되었으니 서서히 준비를 할 것 같네요.

현대인들의 뱃살이 점점 늘어난다고 하죠.

코시국을 거치면서 더 심해졌다고 하던데...

이곳을 통과하는 것에 따라 나이를 가늠할 수도 있답니다.ㅎ

한번씩 통과하면서 지나가 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이 멋지네요.

멀리 떠 있는 커다란 배도 보이고...

바다를 찾는 낭만은 이런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입니다.

저 앞쪽에 보이는 곳은 대부도에서 다리를 건너 들어가야 하는 영흥도입니다.

그 앞쪽에는 선재도가 있구요.

화성, 안산 주변으로는 섬이 정말 많죠.

섬여행을 떠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이제 구봉도 해솔길을 따라 저 끝에 있는 전망대로 향해봅니다.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이었어요.

점점 바닷물이 빠지기 시작합니다.

자갈이 많고 뻘이 없는 구봉도.

그래서 그런지 서해안 특유의 뻘 냄새는 거의 없었어요.

대부도 갈만한곳은 여러곳이 많이 있습니다.

멋진 석양을 볼 수 있는 곳이 많이 있었어요.

천천히 걸으면서 산책하고 사색하기도 좋은 곳이 많았구요.

산쪽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과 낙조전망대로 향하는 길, 이렇게 이정표가 있습니다.

아직은 바다의 바람이 쌀쌀하게 느껴지는 시기이죠.

옷을 좀 더 따뜻하게 입고 가야합니다.

이곳에도 할매바위와 할아배바위가 있네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도 할매바위와 할아버지 바위가 있는 것 같던데...

어디나 바닷가 근처에 두 바위가 있으면 역사를 만들어 이름을 짓는 것 같아요.

 

얘기를 잘 읽어보면 재미도 있습니다.

오른쪽이 고기잡이 배를 타고 나간 할아버지를 기다리다 지쳐서 비스듬히 누운 할머니 바위이고, 같이 바위가 된 할아버지 바위는 왼쪽 바위 입니다.

이곳에서 구봉도의 어장을 지킨다고 합니다.

저 끝에 보인는 등대에 낙조 전망대가 있습니다.

뚜벅이가 되어 천천히 걷고 또 걸어봅니다.

그 사이로 나아가는 뱃길이 서해안으로 향하는 길이구요.

요즘 갤럭시S23울트라 카메라 줌 기술에 푹 빠져있다보니 멀리 보이는 피사체는 무조건 당겨보게 되네요.

점으로만 보이던 피사체를 확대해보니 이렇게 잘 보이네요.

그 옆에 있는 화물선도 보이고...

우리가 향하고 있는 낙조 전망대의 모습도 멀리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저곳은 아마도 영종도로 들어가는 영종대교인 것 같아요.

영흥도로 들어가는 다리도 보이구요.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 중 마지막 구간은 목책길을 따라 걸어봤어요.

낙조전망대로 가기 위해선 이 길을 따라 가야 하죠.

바닷물이 빠지는 시간이라서 아래 바닷물 구경은 못했지만, 만조일 때는 좀 더 재미있을 것 같기도 했어요.

낙조전망대의 모습입니다.

잠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도 설치되어 있어서 휴식하고 돌아오면 좋아요.

친구들과 찾는 분들이 많았던 곳이기도 했구요.

바닷가를 거닐면서 산책하는 것도 즐겁죠.

바다 생명체의 움직임을 보는 재미도 있구요.

대부도 갈만한곳 구봉도 해솔길, 부부, 연인, 친구, 가족 누구와 같이 가도 좋은 곳이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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