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여행, 포천 여행 사이에 있는 운악산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합니다.
산 좋고 물 맑은 경기도 포천, 경기도 가평은 산을 사이에 두고 경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 중에 한 곳이 바로 경기 5악산 중에 하나라는 가평 운악산, 포천 운악산 입니다.
양쪽 모두에서 운악산 정상으로 오르는 등산코스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평쪽에서 오르는 코스를 밟아 가평 운악산을 다녀왔어요.
가슴벅찬 감동이 있었던 가평 운악산 등산코스, 같이 밟아보겠습니다.
가평가볼만한곳 가평 운악산 등산코스 중에서 이번 등산코스는 제2코스를 통해 운악산 정상에 올라 제1코스로 내려왔어요.
전체 소요시간은 3시간 가량 소요되었던 것 같습니다.
2코스에 비해 1코스가 조금 더 험준한 코스였던 것 같네요.
운악산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운악산 방향으로 오르면 양쪽으로 식당가들이 나오고 조금 더 오르면 오른편으로 현등사 입구와 함께 운악산 입구 표지석이 있습니다.
현등사 입구에서 산을 타기 시작하는 곳까지는 포장도로로 되어 있습니다.
모두 오르막길이어서 이곳을 걷는 것도 힘들다면 들수있는 구간입니다.
악산인 만큼 여유롭게 천천히 올라야하는 산이죠.
계곡옆으로 난 포장길을 따라 걷다보면 계곡에 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면서 걸을 수 있습니다.
백년폭포도 있고 목우폭포도 있지만 숲에 가려져 멋진 풍경을 보기는 어려웠어요.
대신 물소리는 기막히게 좋습니다.
또한 암반에서 흐르는 물줄기를 보면서 시원함도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곳곳에 이정표와 갈림길 안내판이 있어서 혼자 산행을 해도 잘 찾아갈 수 있었어요.
운악산 안내소에서 벌써 1.7km를 걸어서 올라왔네요.
왼편 절고개를 향하는 코스가 가평 운악산 등산코스 제2코스입니다.
작은 계곡을 거너니 바로 울창한 숲과 마주합니다.
이제 본격적인 가평 운악산 등산코스를 밟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 산행하는 코스에서 만나는 산악회 꼬리표는 반가울 때가 많습니다.
길안내를 제대로 해주고 있거든요.
요즘 집중호우가 많아져서 계곡쪽 길들은 엉킨 구간들이 많아서 천천히 앞으로 보면서 길을 찾아 가야했어요.
아직 가평 운악산 등산코스 반의 반도 오르지 못한 것 같은데 벌써 저렇게 길 옆에는 로프가 설치되어 있는 구간들이 많이 보입니다.
가평 가볼만한곳 운악산은 등산스틱보다는 장갑이 필요한 구간이 더 많았어요.
뒤쪽에 큰 바위, 암반 앞에 누군가 멋진 돌탑을 세워놓았어요.
이른 새벽부터 서둘러 올라왔더니 발아래 조금씩 운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좀 더 힘을 내어 얼른 서둘렀어요.
저 운무가 걷히기 전에 정상에 도달하기위해 말이죠.
악소리 절로 나는 가평 가볼만한곳, 가평 운악산 등산코스 입니다.
오른쪽 로프를 잡고 천천히 올라야 합니다.
서두르거나 장난치면 절대 안되는 코스도 많았어요.
마치 코끼리 코를 닮았다하여 코끼리 바위로 불리는 곳이에요.
정말 코끼리 코 처럼 바위가 어쩜 저런 형태를 하고 있는지 신기했어요.
빽빽한 산림에서 품어져 나오는 맑은 공기와 아침에 불어오는 산뜻한 바람이 가슴속까지 시원합니다.
가평 운악산 등산코스를 잘 따라오면 곳곳에 이정표가 있으니 확인하면서 오르면 됩니다.
드디어 도착한 이곳은 남근바위가 보이는 곳이에요.
아직 정상은 아니라는 얘기죠.ㅎ
그래도 이곳의 풍경이 정상의 풍경보다 더욱 멋지고 아름다웠어요.
잠시 운악산 발아래 펼쳐진 가평의 풍경을 감상하고 가겠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구름위를 나는 기분이랄까요?
신선이 날아다니는 풍경이랄까요?
너무 멋진 풍경에 잠시 넋을 잃고 감상했어요.
넓게 만들어진 휴게공간이 있어서 이곳에서 잠시 감상하고 가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어느 덧 가평 가볼만한곳 운악산 정상을 170m정도 남겨놓았어요.
현등사에서는 1.6km를 올라왔고 운악산안내소에서 부터는 3.3km를 올라왔습니다.
왼편으로는 포천시로 향하는 길이 있었어요.
이렇다 보니 이곳 운악산은 가평 운악산도 되고 포천 운악산도 되면서 포천 가볼만한곳으로도 알려지고 있습니다.
처음 방문하고 산이기에 다음에는 포천 운악산으로 올라와봐야겠어요.
우선 가평 운악산 정상의 정상석입니다.
해발 937.5m
그리고 저 쪽 뒷편에도 정상석이 하나 더 있습니다.
포천시에서 설치한 포천 운악산 정상석이에요.
지방자치제이다 보니 이러한 것도 이제는 두개씩 볼 수 있네요.
정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멋진 풍경은 운악산 등산코스 1코스로 향하면서 마주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는 주변에 나무도 많아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어요.
내려오면서 마주한 풍경이에요.
너무 멋지죠^^
너무 멋있어서 찍고 또 찍고 감탄사만 연발하면서 구경했어요.
산과 산사이 작은 골짜기에는 운무가 가득했고 산을 넘기 시작하는 운무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멋진 바위들도 저마다 이름이 지어져있고 작은 돌틈, 바위틈에서 자란 나무들이 바위를 감싸고 있네요.
내려가기 싫지만 어쩔 수 없이 하산을 해야 했던 포천 운악산 등산코스에서 만나 비경입니다.
역시 이쪽 제1코스는 난이도가 상급이었어요.
곳곳에 쇠줄과 로프가 많았고 바위로 이루어진 코스였어요.
장갑은 필수.
구름도 좋고 산도 좋고 바위도 모두 아름답고 좋았던 멋진 산행을 할 수 있었던 포천 운악산 입니다.
가평 운악산 이기도 하구요.
어느 한 편을 들기 힘드네요.
나무계단을 오르는 길도 멋지네요.
눈썹바위.
전설이 새겨져있는 눈썹바위도 봅니다.
전체 등산 시간은 3시간 정도 잡으면 되고 여기에 정상이나 풍경명소에서 좀 더 지체한다면 대략 4시간까지 잡으면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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