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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행

강원도 여행 가볼만한곳 동해 삼척 장호항 동해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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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여행 / 강원도 가볼만한곳 삼척 장호항 동해바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삼척 장호항을 다녀왔습니다.

5월은 가정의 달이죠.

가족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하는 것도 세상 즐거운 일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강원도 여행 / 강원도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이번에는 조금 거리가 있는 삼척 동해바다를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삼척 장호항은 말 그대로 한국의 나폴리라 불릴만한 곳이었습니다.

맑은 공기와 푸른 바다, 그리고 바닥까지 보이는 바다위에서 작은 보트를 타는 즐거움도 있는 강원도 여행, 강원도 가볼만한곳 삼척 장호항 동해바다를 둘러보겠습니다.

 

삼척 장호항에서 제일 먼저 반겨주었던 것은 케이블카였습니다.

장호항 이쪽에서 저쪽 항까지 연결하여 바다위를 건너는 케이블카의 모습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왔습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강원도 여행 하면서 이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요.

하늘위로는 케이블카가 쉼없이 움직이고 그 아래에는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의 푸른 바다위로 바닥이 투명한 작은 보트들이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어디가 바다이고 어디가 하늘인지 저 멀리 수평선이 희미하게 보이고 있네요.

저 끝은 또 어디로 연결되어 있을까요?

드넓은 태평양이 펼쳐져 있을 것 같은 상상을 해봅니다.

 

한국의 나폴리 삼척 장호항

상상속의 나라같습니다. 하늘에는 케이블카가 움직이고 바다에서는 보트가 있고 맑은 하늘과 투명한 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 풍경이 낭만적입니다.

이번 여름에 동해안 여행, 동해안 가볼만한곳 찾는 분들은 아마도 이곳을 제일 먼저 손꼽고 있지않을까 생각되네요.

한번 다녀가면 그 여운이 오래 남을 것 같은 멋진 삼척 장호항입니다.

 

돌고래상을 멋지게 만들어 놓았는데 그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갈매기들이 영역표시를 잔뜩해놨네요.ㅎㅎ

 

지자체마다 관광객들을 사로잡기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죠.

삼척 장호항은 기존의 투명보트를 설치하면서 관광명소가 되었는데 이제 해상 케이블카까지 설치되어서 또 다른 볼거리가 생긴 것 같습니다. 케이블카의 이동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잠시도 쉬지않고 바로바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아주 보기 좋은 모습의 투명보트입니다.

아빠가 노를 저으면서 아이와 많은 이야기를 하는 낭만적인 모습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많이 담아갈 것 같네요.

 

바다속이 잘 보일 정도로 맑은 삼척 장호항 동해바다 속입니다.

 

산책로를 따라 올라가다가다 보면 많은 갈매기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이 한창 산란기여서 그런지 암수짝을 이루어 알을 품고 있는 많은 갈매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도도한 자태로 사람들을 바라보고 있는 감시병 같은 갈매기도 만났습니다.

 

아주 가까이 접근을 해도 피하지 않습니다.

이미 사람들과 많은 친분이 있었던 것 같은 표정입니다.ㅎㅎㅎ

오히려 뭔가를 아는 듯 포즈를 취해주는 것 같기도 했습니다.

 

강원도 동해안 삼척 여행의 꽃 삼척 장호항에서만 볼 수 있는 멋진 풍경입니다.

하늘과 자연과 바다의 조화가 너무 멋졌어요.

 

또 한번 포즈를 취해주고 있는 동해바다 갈매기 입니다.

하얗고 고운 털과 노란 주둥이 그리고 조금 빨개 보이는 눈까지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멋진 폼을 잡고 있었습니다.

 

정자가 있는 높은 바위위에 오르면 동해바다 푸른 물결과 맑고 투명한 삼척 장호항 바다를 모두 볼수 있습니다.

깊은 동해바다로 나아갈 수 없도록 투명보트는 경계선까지만 가능합니다.

 

알을 품을 수 있는 작은 공간이라면 어느 곳이라도 이렇게 갈매기가 앉아 있습니다.

지켜보는 내내 이 갈매기는 자리를 뜨지 않고 계속 알을 품고 있었어요.

가끔씩 자리에서 일어나 다리로 알을 굴려주면서 품어주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보는 위치, 관점에 따라 달리보이고 또 새롭게 보이기까지하는 동해바다 그리고 삼척 장호항 풍경입니다.

 

넓은 바다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면 더 멋집니다.

희미하게 수평선만 보일뿐 어디가 바다이고 그 바다는 또 얼마나 넓은지 조차 가늠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뾰족뾰족 튀어나온 바위와 검푸른 바다 그리고 초록의 소나무가 환상적으로 잘 어울린다는 느낌입니다.

 

아주 좋은 명당을 차지한 갈매기도 있습니다.

그 옆에는 신랑 갈매기인듯 합니다.

 

무엇인가 서로 대화를 하고 눈빛을 교환하는 것이 마치 우리들의 모습과 비슷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을 품고있는 갈매기 옆에는 꼭 이렇게 신랑 갈매기가 지키고 있었습니다.

알을 품고 있으니 신랑 갈매기가 먹이를 물어와 각시 갈매기에게 주어야겠지요^^

 

맑은 하늘 푸른 동해바다를 정신없이 그리고 즐겁게 둘러볼 수 있는 곳 삼척 장호항은 강원도 여행, 강원도 가볼만한곳으로 어쩌면 1순위에 올려야 할 장소였던 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것 같은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이 거대한 자연속에서 살아가는 하찮은 인간은 자연의 고마움에 감사하면 살아야 함을 일깨워주는 것 같습니다.

자연에 비하면 인간은 정말 작은 생명체에 지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볼거리도 많고 구경할 곳도 많은 강원도 여행, 그 중 신비롭고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강원도 가볼만한곳 장호항 동해바다입니다.

 

 

바다속 신비한 생명들도 관찰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오랜시간 기억에 남을 명소였습니다^^

KakaoTalk_20220502_134132058.mp4
14.7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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