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펜션 로즈밸리

여행의 묘미를 찾자면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중 제일은 좋은 곳을 방문하여 힐링의 시간을 갖는 것인 듯 합니다.

좋은 여행지에서 주는 편안함과 색다른 볼거리는 틀에박혀 살던 일상에 변화를 줌으로써 삶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강원도 삼척 가족여행을 하면서 동해바다 푸른 물결도 보고 해돋이도 보고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했습니다.

그리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삼척 펜션에 몸을 맡겼습니다.

삼척 바닷가 해안에서 검봉산 방향으로 조금 들어가면 로즈밸리 펜션이 보입니다.

삼척 펜션으로 이 만한 곳도 없는 것 같은 좋은 풍경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가 잘 어우러진 펜션이었습니다.

 

첫인상에 가족들 모두 만족했던 삼척 펜션 로즈밸리는 독채로도 운영되는 멋진 펜션이었어요.

넓은 잔디 마당이 있고 곳곳에 아름다운 꽃나무와 다양한 나무들이 가득했던 자연속 삼척 펜션 로즈밸리였습니다.

 

주차를 하기위해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꽃들이 먼저 마중을 나옵니다.

 

펜션으로 들어가는 돌계단 사이에 철쭉이 화사하게 피어있고 좀 있으면 장미가 아름답게 덩쿨을 만들어 놓을 것 같습니다.

 

삼척 펜션 로즈밸리는 크게 3개의 동으로 이루어져있는 것 같았습니다.

가운데 이곳은 카페가 있는 곳이구요.

 

우리가 묵었던 곳은 꽃들이 제일 많이 피어있고 넓은 잔디마당이 있어서 별장에 온 느낌이 드는 곳이었어요.

 

안쪽으로도 예쁜 펜션이 또 있습니다.

각각의 층마다 또 다른 방들이 독립적으로 있어서 많은 인원의 여행객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작은 숲속에 온 것 같은 예쁜 펜션 삼척 펜션 로즈밸리입니다.

가운데 커다란 정자에 올라 차한잔, 술한잔 하면 좋을 것 같은 곳도 있었습니다.

항아리를 이용한 소품도 예쁩니다.

어느 것 하나 허투로 된 것이 없는 아기자기 하게 그리고 잘 꾸며진 펜션이었어요.

 

화분위에 앙증맞게 자리잡고 있는 작은 꽃과 할미꽃도 수줍게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 예뻤습니다.

독립된 공간으로 향하는 로즈밸리 펜션의 돌계단 출입문

바람에 따라 청아하게 들리는 풍경소리도 예쁘게 들립니다.

추억의 소품을 이용한 작은 연못이에요.

물나오는 것이 신기하고 물소리도 좋습니다.

독채펜션으로도 좋은 삼척 펜션 로즈밸리 모습입니다.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1층에도 여러 방들로 나뉘어져 있었어요.

펜션 바로 앞에서 바베큐 할 수도 있어서 힐링하기 딱 좋은 장소였습니다.

 

날이 살짝 어둑해지기 전에 바로 바베큐를 시작했어요.

먹다보니 어느 새 주변은 어둠으로 물들고 멀리서 개구리들의 합창소리가 아주 아주 요란하게 들렸어요.

정이 있고 편안함이 필요할 때 찾으면 힐링이라는 멋진 선물을 줄 것 같은 삼척 펜션 로즈밸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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